'세치혀' 곽정은, 직접 받은 DM 악플 "이X같은 XXX아" 충격

윤상근 기자 2023. 3. 2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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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치혀'에서 곽정은이 직접 자신이 받은 악플을 공개했다.

곽정은은 "연예계 활동을 하며 악플은 일상이었다. 두려움에 집 밖도 못나갔고 이혼 경력을 언급하며 공격하기도 했다"라며 "내 실패가 있었기에 성찰이 가능했고 얼굴 갈아엎었는데 왜 예쁜 척을 하냐는 악플도 받았다. 오히려 나는 외모 덕을 본 적도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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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MBC '세치혀'

[윤상근 스타뉴스 기자] '세치혀'에서 곽정은이 직접 자신이 받은 악플을 공개했다.

곽정은은 28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 악플과 관련한 썰을 공개했다. 곽정은은 썰을 소개하기에 앞서 직접 자신이 받은 욕설 DM을 공개하며 놀라움을 전했다.

곽정은은 "연예계 활동을 하며 악플은 일상이었다. 두려움에 집 밖도 못나갔고 이혼 경력을 언급하며 공격하기도 했다"라며 "내 실패가 있었기에 성찰이 가능했고 얼굴 갈아엎었는데 왜 예쁜 척을 하냐는 악플도 받았다. 오히려 나는 외모 덕을 본 적도 없다"라고 말했다.

/사진=MBC '세치혀'

곽정은은 "악플을 보며 심리학을 공부했다"라고 덧붙이고 관객들에게 "악플은 없나요?"라고 물었다.

곽정은은 "회사에서, 부모님에게도 악플을 말로 받기도 한다"라고 덧붙이고 "진짜 상처가 되는 건 아는 사람이 하는 막말이다. 친구도 남편도 부인도 가족도 하는 악플이 우리가 당면한 것들이다. 내가 악플을 받는 것처럼 이것이 여러분의 문제일 수 있다. 상냥하고 따뜻한 말만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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