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도 건조·미세먼지…큰 일교차 주의

강아랑 2023. 3. 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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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이 봄의 향기로 가득합니다.

흐드러지게 핀 분홍빛 살구꽃이 덕수궁을 화사하게 수놓고 있고요.

부산에도 색색의 튤립이 피어 봄 기운을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는데요.

내일도 대기 정체로 충청과 광주, 전북은 초미세먼지 농도 일평균 '나쁨' 수준 수도권·강원 영서는 오전에 ‘나쁨’, 부산·대구·울산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건조한 날씨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충청, 광주와 대구 전남 등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5도로 출발해 낮 기온 20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도 광주 아침 기온 5도로 출발해 낮 기온 22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매우 크겠습니다 .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기온이 점차 더 올라 이번 주말, 서울의 낮 기온이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그래픽:김보나/진행:이주현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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