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 “정신병자 역할 해 보고파...출연료는 많이” (같이 삽시다)

백아영 2023. 3. 28. 2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소영이 배우로서 해 보고 싶은 역이 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자매들이 오천시장에서 장을 봐 뷔페식 저녁식사를 했다.

안소영은 평범한 아이 엄마를 꿈꾸며 15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가졌지만 배우로서 해 보고 싶은 역이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소영이 배우로서 해 보고 싶은 역이 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자매들이 오천시장에서 장을 봐 뷔페식 저녁식사를 했다.

식사를 하던 중 안소영은 “나는 도전은 잘 하는데 성공은 못 한다”고 하며 남대문 장사에 도전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내가 제조업을 했었다. 공장 식구들이 있으니 남대문 새벽시장에 들어갔었다. 그런데 거기는 아이고 나는 손도 못 내밀겠더라. 무지 드세야 한다. 그 당시만 해도 지금처럼 강하지 못해 버텨내질 못하겠더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달라고 하는 박원숙의 요청에 안소영은 “경쟁이 너무너무 심하고 카피 비슷한 게 나오면 와서 난리를 친다. 웬만큼 드세지 않으면 할 수가 없겠더라. 그래서 포기했다”고 덧붙였다.

안소영은 평범한 아이 엄마를 꿈꾸며 15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가졌지만 배우로서 해 보고 싶은 역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배우가 되고 싶었는데 아직 배우가 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아있다.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는데 옛날부터 꼭 해보고 싶은 역이 있었다. 약간 정신병자 역할, 미친 사람 역할을 해 보고 싶다. 내면의 것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하며 적은 출연료라도 불러달라고 홍보하는 박원숙의 말에 반박하며 “많이 받을 거다. 배우는 자기 가치를 확실히 하는 거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역할 잘 할 거 같은데 ㅋㅋㅋ”, “장사 어렵지”, “15년 공백기 갖고 돌아오기 쉽지 않았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 KBS 2TV ‘같이 삽시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