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김명관 토스, 기운 차린 오레올…‘최태웅호’, 4시즌 만에 챔프전 복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캐피탈이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에 올랐다.
현대캐피탈은 2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3전2선승제) 3차전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1(25-19 25-19 23-25 21-25)로 꺾고 2승1패로 챔프전 진출을 확정했다.
1, 2세트를 잇달아 따낸 현대캐피탈은 접전 끝에 3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 오레올을 앞세워 주도권을 되찾아 챔프전으로 가는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2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3전2선승제) 3차전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1(25-19 25-19 23-25 21-25)로 꺾고 2승1패로 챔프전 진출을 확정했다. 2018~2019시즌 이후 4시즌만의 챔프전 복귀다. 2015~2016시즌부터 4시즌 연속 챔프전 단골이던 현대캐피탈에는 통산 5번째 챔프전 우승(2005~2006·2006~2007·2016~2017·2018~2019시즌) 기회다.
이날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에게는 내세울 만한 ‘깜짝 카드’가 없었다. 최 감독은 오른쪽 발목인대 파열로 빠진 주축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전광인의 자리에 베테랑 문성민과 김선호, 이시우, 홍동선을 번갈아 기용해 PO 1·2차전을 치렀지만, 가용 자원이 한정적이니 더는 상대의 허를 찌를 카드가 없었다. 최 감독은 “깜짝 카드 같은 건 이제 없다”며 웃더니 “오늘(28일)은 (이)시우와 (김)명관이의 선발출장이 눈에 띈다면 띄는 점”이라고 밝혔다.
별 뜻 없이 내뱉은 말은 결코 아니었다. 최 감독이 이들 2명에게 바라는 점은 분명했다. 현재 현대캐피탈에서 고정 운영되지 않는 포지션이 해당 두 곳뿐이라서 이날 활약은 더욱 절실했다. 195㎝의 장신 세터 김명관은 최 감독의 기대대로 안정적 토스는 물론이고 블로킹과 서브로도 큰 힘을 보탰다. PO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1-2로 뒤진 4세트 반격의 서막을 열고도 5세트 리시브 실수 하나로 천국과 지옥을 오간 이시우는 1세트부터 상대의 강서브를 차분하게 받아내는 등 최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3세트에는 전매특허인 서브로도 득점해 자신감을 되찾았다.
천안 |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이아 출신 BJ 솜이 “극심한 생활고…”→박미선 오열 (진격의 언니들)[TV종합]
- 백종원 망했나 슬픈 예감 “X망신…에라 모르겠다” (장사천재 백사장)
- 최재성, 이채영X한기웅 범행에 분노→장기매매 공범까지 (비밀의 여자)
- 이지영, 강의하다 죽을 고비 맞이?…하루 스케줄 공개(라디오스타)
- 태진아 재력, 10년만에 207억…아내에게 33억원 선물
- 제니, 수건 한 장 두른 채…아슬아슬한 어깨 노출 [DA★]
- 김정훈, 벌금형 언급 없고 팬미팅 와 준 고마움만 끄적 (종합)[DA:스퀘어]
- 이병헌-이지안, 흔하지 않은 남매 투 샷…도플갱어 케미 [DA★]
- 송지효 “황희찬 잘 생겼다…내 스타일” 뜬금 플러팅 (런닝맨)[TV종합]
- 이효리, 가난했던 시절 회상→눈물…母 “울고 싶을 땐 울어” (여행 갈래?)[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