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 후반까지 미세먼지…대기 매우 건조

차민진 2023. 3. 28. 21:3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기 상층으로 고농도 먼지가 밀려오면서 다시 공기질이 탁해졌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혹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올라있고요.

충북과 전북, 광주에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대기가 정체되고 또 공기의 흐름이 느려지면서 내일도 먼지 수치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충청과 광주, 전북은 종일 공기가 탁하겠고요.

수도권과 영서, 영남 곳곳으로도 일시적으로 평소보다 먼지 농도가 짙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먼지만 아니라면 하늘 자체는 맑은 편입니다.

다만 밤사이 서해안은 안개가 짙어질 텐데요.

내일 낮에도 연무로 남아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대기는 날로 메마르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에 이어서 광주와 대구 등 남부 곳곳으로도 건조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는데요.

그 밖의 곳들로도 습도가 점점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화재 사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체로 잔잔하지만, 서해상은 당분간 연무가 짙게 끼겠습니다.

주 후반까지 기온은 갈수록 오르겠습니다.

주말에는 서울 기준 낮기온은 24도까지 올라서 평년보다 훨씬 따뜻할 텐데요.

일교차가 커서 옷차림에는 계속해서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미세먼지주의보 #대기건조 #일교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