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공격수’가 이런 실수를!...운전 중 휴대폰 사용→벌금 32만원

이규학 기자 2023. 3. 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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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 엘링 홀란드가 운전 중에 휴대폰을 사용하다 적발됐다.

영국 '더 선'은 28일(한국시간) "맨시티의 에이스 홀란드가 30만 파운드(약 4억 8,000만 원) 짜리 롤스로이스를 운전하다가 휴대전화를 사용한 장면이 적발됐다. 홀란드가 운전석에서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법규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된 사람은 벌점 6점과 200만 파운드(약 32만 원)의 벌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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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 엘링 홀란드가 운전 중에 휴대폰을 사용하다 적발됐다.


영국 ‘더 선’은 28일(한국시간) “맨시티의 에이스 홀란드가 30만 파운드(약 4억 8,000만 원) 짜리 롤스로이스를 운전하다가 휴대전화를 사용한 장면이 적발됐다. 홀란드가 운전석에서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엄청난 득점포로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뛰어난 피지컬과, 스피드, 결정력을 뽐내며 절정의 활약을 뽐내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첫 시즌부터 26경기 28골 5도움을 기록할 만큼 EPL 득점왕이 유력한 상태다. 맨시티의 에이스로 봐도 무방할 정도의 파괴력을 보이고 있다.


유럽대항전 활약도 대단하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선 홀로 5골을 기록하면서 7-0 승리를 이끌었다.


이처럼 그라운드 내에선 압도적인 기량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사생활 문제가 적발된 사실이 밝혀졌다. 라이프치히와의 경기가 끝난 다음날 홀란드는 차량을 운전하던 가운데 휴대전화를 사용하던 장면이 포착됐다. 홀란드는 오른손으론 핸들을 잡고 운전하고 있었지만, 왼손으론 휴대전화를 조작하고 있었다.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는 행동이다. 영국 법규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된 사람은 벌점 6점과 200만 파운드(약 32만 원)의 벌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2년 안에 면허를 취득했다면 면허가 취소될 정도로 엄중하게 처벌하고 있다.


한편, 2022년 3월 영국은 운전 중 휴대폰 사용에 대한 법률을 강화한 바 있다. 당시 그랜트 샤프스 교통부 장관은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해 생명을 위협하는 사람들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0년 통계에 따르면 운전자가 휴대전화를 사용하던 도중 발생한 충돌 사고로 17명이 사망하고 499명이 부상당한 기록도 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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