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 출신 파이터 "제작진 욕설+세트장 부셨던 행동..뚜껑 열렸다" ('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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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언니들'에서 피지컬100 출신 박형근이 감정 컨트롤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채널 S '진격의 언니들'에서 종합 격투기 선수 박형근이 출연, 모두 "피지컬100에서 봤다"며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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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진격의 언니들’에서 피지컬100 출신 박형근이 감정 컨트롤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채널 S ‘진격의 언니들’에서 종합 격투기 선수 박형근이 출연, 모두 “피지컬100에서 봤다”며 반가워했다.지나친 승부욕으로 고민이라는 것.
피지컬100에서도 일화를 묻자 그는 “배를 끄는게임이 있어, 팀대결을 해야했던 상황”이라며“팀원이 부상당한 걸 보고 이성을 잃어, 제작진에게 결국 욕설을 던져, 이렇게 하니까 재밌냐고 주변에 잇는 세트장을 발로 부시고 과격하게 행동했다”며 팀원이 몸으로 다친걸 눈으로 확인하니 뚜껑이 열린 것이라고 했다.
박형근은 “다 끝나고 나서 내가 좀 심했나 싶었다 당시엔 아무생각도 나지 않았다 경기 중 승부욕이 과열됐던 상황, 이성을 잃으면 더 그렇다”고 말했다. 파이터인 만큼 길거리에서 어떻게되는지 묻자 그는 “절대 밖에서 안 싸워실제로 상황이 커질까 자리를 피한적도 있다, 입금이 돼야 싸운다”며 “파이터는 가중처벌될 수도 있다”고 했다.
특히 경기 중에서 그는 “파이터 대결에선 내 부모의 원수라고 (가상으로)생각하며 스스로 집중한다”며 언급, 몰입했던 감정을 어떻게 빠져나오는지 묻자 그는 감정 커트롤이 어렵다고 했다. 항상 그렇게 하는 이유를 묻자 그는 “그렇게 해야 경기를 이긴다이젠 스스로 기술적으로 예쁘게 하려고 하면 계속 경기에 졌다”며 수년간 징크스가 있다고 했다. 피지컬 100에서도 “다 적이다고 생각했다”며 대답했다.
심지어 정신과 상담으로 공황장애 판정도 받았다는 그는 “체육관에서 스트레스로 쓰러진 적도 있다, 공허함도 심하다”고 했다.김호영은 “배우들도 연기잘하는 사람이 굉장히 철저하게 계산한다 영리해야하는 것”이라곡 했고 박미선도 “온 오프가 되어야한다”며 뜨개질, 도자기 등 감정을 차분하게 만드는 취미도 방법이라 조언했다. 박형근도 “감정 트레이닝 방법을 찾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ssu08185@osen.co.kr
[사진]’진격의 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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