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체인 월그린, 코비드 수요 감소에도 실적 호조

김정아 2023. 3. 28. 2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약국 체인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WBA)는 코비드-19 테스트 및 백신 접종 감소에도 28일(현지시간) 예상을 넘는 회계 2분기 실적을 보고했다.

미국내 소매 약국 매출은 0.3% 감소한 276억달러를 기록했으나 국제 매출이 1.6% 증가한 57억달러를, 미국내 헬스케어 부문 매출이 2배 이상 급증한 1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당 이익 $1.16, 매출 45조원으로 월가 예상 웃돌아
약국 매출은 소폭 감소, 헬스케어 매출 급증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약국 체인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WBA)는 코비드-19 테스트 및 백신 접종 감소에도 28일(현지시간) 예상을 넘는 회계 2분기 실적을 보고했다. 개장전 거래에서 2.6% 상승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월그린은 2월말로 끝난 분기에 주당 조정 순익이 1.16달러,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3.3% 증가한 348억6000만달러(45조원) 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는 주당 조정 순익 1.10달러로 컨센서스보다 높았다. 매출은 월가 컨센서스인 335억 30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미국내 소매 약국 매출은 0.3% 감소한 276억달러를 기록했으나 국제 매출이 1.6% 증가한 57억달러를, 미국내 헬스케어 부문 매출이 2배 이상 급증한 1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그러나 판매 비용이 매출보다 더 많이 증가하면서 총 마진은 22.8%에서 20.2%로 감소했다. 

이 회사는 2023 회계연도의 조정 EPS 지침 범위를 4.45달러~4.65달러로 확정했다. 이는 팩트셋 컨센서스인 4.50달러 범위이다. 

월그린 주가는 올해 11.8% 하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