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수, KLPGA 드림투어 개막전 우승..정규투어 복귀 '청신호'

김인오 2023. 3.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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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개막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장은수는 28일 충남 부여에 있는 롯데스카이할 부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2023 SBS골프 롯데 오픈 드림투어'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번 대회는 SBS골프와 롯데가 드림투어 활성화를 위해 기존 '롯데 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드림투어 단일대회'로 변경해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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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수(사진=KLPGA)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장은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개막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장은수는 28일 충남 부여에 있는 롯데스카이할 부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2023 SBS골프 롯데 오픈 드림투어'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장은수는 국가대표 상비군인 아마추어 양효진(10언더파 134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7년 KLPGA 투어 신인왕 출신인 장은수는 성적 부진으로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장은수는 "코스가 어려워서 우승에 대한 기대를 전혀 하지 못했다"며 "1라운드에 좋은 성적을 거둬 조금의 기대감이 생기긴 했지만, 정말 이렇게 우승할지는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인상을 탔던 2017시즌 이후 샷이 많이 흔들리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골프 팬분들이 저를 많이 잊으셨을 텐데 올해 최대한 정규투어에 많이 참가해 다시 한번 내 이름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SBS골프와 롯데가 드림투어 활성화를 위해 기존 '롯데 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드림투어 단일대회'로 변경해 개최했다.

최종성적 상위자 프로 16명과 아마추어 3명에게는 '2023 롯데 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4월 12일 19시부터 KLPGA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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