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미국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석탄 앞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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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미국 신재생에너지 전력 생산 비중이 석탄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작년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신재생에너지 전력 생산 비중은 2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석탄 전력생산 비중인 20%를 앞지른 것이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전력 생산 비중은 지난 2021년에 이어 작년까지 2년 연속 원자력 발전 전력 생산 비중인 19%를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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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전력 생산 비중 20% 근소한 차이로 앞질러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작년 미국 신재생에너지 전력 생산 비중이 석탄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석탄 발전량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8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작년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신재생에너지 전력 생산 비중은 2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석탄 전력생산 비중인 20%를 앞지른 것이다.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의 가장 큰 이유는 풍력·태양광 발전 비중이 지난 2021년 12%에서 작년 14%로 늘어난 점이 꼽힌다. 수력 발전 전력 생산 비중은 지난해 6%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천연가스 전력 생산 비중은 39%를 기록했다.
한편 EIA는 올해 풍력 에너지 발전 비중은 12%까지, 태양광 발전 비중은 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석탄은 17%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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