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건강한 상태…의료 격리소에서 '코로나 격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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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 남부의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전 대표가 재판이나 송환 절차 검토에 앞서 일주일간 '코로나 격리' 조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라데 보이보딕 몬테네그로 교정시설 대표는 "권 씨는 현재 몬테네그로 표준 의료 격리소에 수감중이다"며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차원에서 다음달 3일까지 그곳에 격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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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 남부의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전 대표가 재판이나 송환 절차 검토에 앞서 일주일간 '코로나 격리' 조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라데 보이보딕 몬테네그로 교정시설 대표는 "권 씨는 현재 몬테네그로 표준 의료 격리소에 수감중이다"며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차원에서 다음달 3일까지 그곳에 격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감 시설에 있는 동안 권 씨는 변호사와 의사만 만날 수있다.
교정시설 관계자는 권 씨의 현재 상태에 대해 "건강하며 별도의 특별한 요청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피의자로 인터폴의 적색수배를 받던 권 씨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공항에서 위조여권으로 비행기를 타려다 적발, 체포됐다. 몬테네그로 정부는 권 씨를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했고, 법원은 권 씨의 구금 기간을 최장 30일 연장한 상태다.
우리나라 검찰은 권 씨의 국내 송환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마쳤고 몬테네그로 당국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 뉴욕검찰도 권 대표 체포 직후 그를 사기 등 혐의로 기소했다. 권 대표에게 증권사기,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금융사기와 시세조작 등 8개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앞서 미국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SEC)도 각각 사기, 증권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한 상태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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