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달원 HK이노엔 대표 “케이캡 글로벌 진출 순항… 올해 HB&B 사업 수익 회복 기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3. 3. 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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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HK inno.N)은 28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소재 본사에서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어 "케이캡은 중남미와 동남아시아 허가승인 및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유럽과 중동 진출도 준비 중으로 글로벌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숙취해소제 컨디션을 비롯한 HB&B 사업도 거리두기 해제 이후 회복세에 진입한 상황으로 향후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실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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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제9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케이캡’ 최근 中 보험적용·美 3상 임상 순항
컨디션 등 HB&B 거리두기 해제로 회복세
ESG경영 강화 일환 이사회 내 위원회 설치 추진
주당 320원 결산 현금배당 의결
‘케이캡’ 최근 中 보험적용·美 3상 임상 순항
컨디션 등 HB&B 거리두기 해제로 회복세
ESG경영 강화 일환 이사회 내 위원회 설치 추진
주당 320원 결산 현금배당 의결
HK이노엔(HK inno.N)은 28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소재 본사에서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 주요 안건으로는 재무제표 승인과 사외이사 재선임, 정관 일부 변경 등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정관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를 목적으로 이사회 내 위원회에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내용을 변경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환경 속에서 지난해 전문의약품과 헬스·뷰티·음료(HB&B) 사업부문 등이 모두 고른 성장을 보였다”며 “최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중국에서 보험적용되면서 빠른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고 미국에서는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캡은 중남미와 동남아시아 허가승인 및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유럽과 중동 진출도 준비 중으로 글로벌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숙취해소제 컨디션을 비롯한 HB&B 사업도 거리두기 해제 이후 회복세에 진입한 상황으로 향후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실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총 주요 안건으로는 재무제표 승인과 사외이사 재선임, 정관 일부 변경 등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정관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를 목적으로 이사회 내 위원회에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내용을 변경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환경 속에서 지난해 전문의약품과 헬스·뷰티·음료(HB&B) 사업부문 등이 모두 고른 성장을 보였다”며 “최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중국에서 보험적용되면서 빠른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고 미국에서는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캡은 중남미와 동남아시아 허가승인 및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유럽과 중동 진출도 준비 중으로 글로벌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숙취해소제 컨디션을 비롯한 HB&B 사업도 거리두기 해제 이후 회복세에 진입한 상황으로 향후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실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HK이노엔은 2022년 매출 8465억 원, 영업이익 525억 원을 기록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3%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 성장률이 매출 증가율보다 낮아 수익성이 둔화된 조짐을 보였지만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HB&B 사업 회복세가 예상돼 향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주총에서는 박재석 김앤장 법률사무소 공인회계사와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 병원장 등 2명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배당은 주당 320원 규모로 결산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정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박재석 김앤장 법률사무소 공인회계사와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 병원장 등 2명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배당은 주당 320원 규모로 결산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정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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