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짙어지는 봄 기운, 큰 일교차 주의…서쪽 미세먼지 말썽

2023. 3. 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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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어지는 봄 기운에 제주도에는 봄꽃 향연이 펼쳐졌습니다.

벚꽃 터널과 노란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요.

다만,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국외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내일 충청과 전북, 광주는 종일 미세먼지 '나쁨' 수준 예상되고요.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도 오전에 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수일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남부지방 곳곳으로도 특보가 확대됐습니다.

봄철 화재 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극심한 일교차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5도, 대전 2도로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서울 20도 광주 22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토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 24도까지 오르며 따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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