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29일) 일교차 20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이정민 2023. 3. 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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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오는 29일 아침은 일부 지역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춥겠다.

기상청은 28일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일(29일) 20도 내외, 모레(30일)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를 오르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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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수요일인 오는 29일 아침은 일부 지역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춥겠다. 하지만 낮부터는 다시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커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28일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일(29일) 20도 내외, 모레(30일)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

[사진=기상청]

아침 기온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내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1도 △강릉 6도 △대전 3도 △대구 6도 △전주 4도 △광주 5도 △부산 9도 △제주 9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5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19도 △제주 17도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맑겠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강원 영서는 오전에, 부산·대구·울산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 내륙, 일부 충청권, 전남권, 경북권 남부 내륙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경기 서해안과 내륙에는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0m로 예상된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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