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보다 연기자가 어울린다'…호날두 비매너 행동 조롱

2023. 3. 2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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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호날두가 유로 2024 예선 경기 중 비매너 플레이로 비난받았다.

호날두는 지난 27일(한국시간)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유로 2024 예선 J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룩셈부르크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며 6-0 대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호날두는 룩셈부르크전에서 전반 9분 멘데스의 헤더 패스를 골문앞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31분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멀티골에 성공했다. 호날두는 리히텐슈타인과의 유로 2024 예선 1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골의 맹활약을 펼쳤다.

호날두는 룩셈부르크전에서 멀티골 뿐만 아니라 후반 12분 한차례 경고를 받기도 했다. 호날두는 상대 수비수 막심 샤노의 다리 사이로 볼을 빼낸 후 돌파를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수와의 접촉 없이 혼자 쓰러졌다. 고의적으로 파울을 유도하기 위해 몸을 던졌던 호날두는 주심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호날두는 유로 2024 예선에서 해트트릭을 노렸고 룩셈부르크전에서 충돌 없이 넘어졌다. 오래된 습관을 보였다'고 호날두의 행동을 비난했다. 또한 '호날두는 왜 아직도 이런 짓거리를 하고 있나. 부끄러운 일이라고 봐야 한다' '호날두는 좋은 축구선수이지만 뛰어난 배우다.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는 호날두가 이런 다이빙을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등 다양한 팬들의 반응을 소개하기도 했다.

[호날두.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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