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기 중노위원장 "노동운동 새지평 열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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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기(사진)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28일 문성현 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일부 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들과 만나 "노동 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중노위와 지노위 등 노동위원회는 조정전치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ADR을 도입해 단체교섭이 결렬되기 이전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조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문 전 위원장과 지노위 공익위원들은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 노동계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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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기(사진)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28일 문성현 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일부 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들과 만나 "노동 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대안적 분쟁 해결(ADR) 방식을 활용한 조정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중노위와 지노위 등 노동위원회는 조정전치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ADR을 도입해 단체교섭이 결렬되기 이전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조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조정전치주의는 노동조합이 쟁의권을 얻으려면 반드시 열흘간의 노동위원회 조정 절차를 거쳐야 하는 원칙이다.
일각에서는 조정 기간이 짧기 때문에 노동위원회의 도움을 제대로 받지 못해 파업에 이르는 사업장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문 전 위원장과 지노위 공익위원들은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 노동계 출신이다. 김 위원장은 "노동계 출신 공익위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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