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문화유산] 터우5형 증기기관차 700호

경기일보 2023. 3. 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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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우5형 증기기관차 700호’는 1914년 제작돼 1919년부터 1935년까지 운행된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터우형 증기기관차다.

운행 종료 후에는 철도학교 박물관으로 이전, 단면을 절개해 내부구조와 작동원리 이해를 위한 교육용으로 80년 이상 활용됐다.

현재 국내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증기기관차이자 유일한 터우형 증기기관차로 1927년 터우6형 증기기관차를 국산화 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한 것으로도 평가받았다. 또한 1935년 식민지 상황에서 증기기관차와 철도에 관한 일제와 우리 사회의 인식의 일단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철도 유산이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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