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열애' 홍상수♥김민희, 해외선 당당한데…국내 일정 불참, 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년째 열애 중인 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가 국내 행사에 또 불참 의사를 표했다.
28일 뉴스1, OSEN 등에 따르면 홍상수와 김민희는 오는 4월 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영화 '물 안에서' 언론 배급 시사회에 참석하지 않는다.
홍상수와 김민희가 국내 언론을 만난 것은 두 사람의 연인 관계를 인정했던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가 마지막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년째 열애 중인 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가 국내 행사에 또 불참 의사를 표했다.
28일 뉴스1, OSEN 등에 따르면 홍상수와 김민희는 오는 4월 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영화 '물 안에서' 언론 배급 시사회에 참석하지 않는다.
오는 4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물 안에서'는 지난 2월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인카운터 부문에 공식 초청돼 월드프리미어 상영을 했다. 당시 홍상수와 김민희는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해 관객들을 만나고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베를린 방문에 앞서 프랑스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열린 '홍상수 감독 전작 회고전'에 참석했다. 당시 두 사람은 시밀러룩을 입고 회고전에 나타났고, 행사가 끝난 뒤에는 서로에게 기대는 등 다정한 포즈로 파리 거리를 걸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두 사람은 해외 일정에서는 알콩달콩 당당하게 사랑을 드러내고 있으나 국내 행사에는 두문불출하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홍상수와 김민희가 국내 언론을 만난 것은 두 사람의 연인 관계를 인정했던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가 마지막이다.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작업하며 인연을 맺은 뒤 부적절한 관계로 발전한 이들은 "저희는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진심을 다해 사랑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홍상수가 아직 이혼하지 못하고 아내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두 사람은 국내에서는 공식적인 자리에 서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홍상수는 2016년 11월 서울가정법원에 1985년 결혼한 아내 A씨와 이혼하겠다며 이혼 조정을 접수했지만,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아내의 입장으로 인해 결렬됐다.
이후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홍상수와 아내의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렀지만 주된 책임이 홍상수에게 있고 이혼 청구를 예외적으로 허용할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하지도 않는다"며 이혼 소송을 기각했다.
한편, '물 안에서'는 자기 돈으로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한 성모(신석호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민희는 해당 작품에 배우이자 제작실장으로 참여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러려고 결혼했나" 선우은숙·유영재 갈등 폭발…무슨 일이 - 머니투데이
- "서세원 숨진 병원, 의문의 사망 벌써 3명"…부인·딸은 귀국 - 머니투데이
- 금쪽이 고성 지르자 父 욕설하고 손찌검…오은영 정색, 신애라 눈물 - 머니투데이
- '새 박사' 윤무부, 뇌졸중 시한부→사망설 해명…"나 안죽었다" - 머니투데이
- "코로나 때문에" 황당 변명…난교파티서 여고생 만난 日교사 최후 - 머니투데이
- "동네 사람 눈에 띄지 마" 청각장애 아내 굶겨 20.5㎏…결국 사망 - 머니투데이
- 서동주, 경매로 산 집 알고보니…"7~8년 후 재개발" 겹경사 - 머니투데이
- "외벌이 띠동갑 남편, 딴여자 생겨"…6년간 '월말 부부', 아내의 고민 - 머니투데이
- 티아라 왕따설 전말은…김광수 "화영 계약서, 내가 찢었다" 눈물 - 머니투데이
- 옥주현 목 관통한 '장침'…무슨일 있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