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임금근로자 평균 대출 5000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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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직장인의 평균 대출액이 5000만원을 넘어섰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1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임금근로자 1명당 평균 대출액은 5202만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7%(340만원) 늘었다.
증가율은 2020년(10.3%)에 비해 축소됐지만, 직장인 평균 대출액이 5000만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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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2030은 두 자릿수 증가율
연체율 0.41% ‘통계 이래 최저’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1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임금근로자 1명당 평균 대출액은 5202만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7%(340만원) 늘었다. 증가율은 2020년(10.3%)에 비해 축소됐지만, 직장인 평균 대출액이 5000만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출 연체율은 0.41%로 1년 전보다 0.09%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통계청은 취약계층에 대한 원리금 상환 유예 조치, 가계부채 관리 강화에 따른 고신용자 위주의 대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 소득 구간별로는 소득 3000만원 미만인 임금근로자의 대출 증가율이 4.6%로 가장 높았다.
채명준 기자 MIJustic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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