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구동휘 신임 대표 추가 선임…3인 대표 체제

이인준 기자 입력 2023. 3. 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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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3세 구동휘 LS일렉트릭 비전경영총괄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회사 이사회에 합류했다.

LS일렉트릭은 28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구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구 부사장은 이어 LS일렉트릭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됐다.

LS일렉트릭은 이날 구자균·김동현(ESG총괄 부사장) 등 2인 각자 대표에서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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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구자열 LS그룹 이사회 의장 장남, 이사회 합류
전기차 부품 등 LS그룹 신성장 동력사업 맡아

[서울=뉴시스] 구동휘 LS일렉트릭 부사장. (사진=LS일렉트릭) 2023.0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S그룹 3세 구동휘 LS일렉트릭 비전경영총괄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회사 이사회에 합류했다.

LS일렉트릭은 28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구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구 부사장은 1982년생으로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겸 LS그룹 이사회 의장의 장남이다. 그는 2013년 LS일렉트릭 차장으로 입사했으며 LS산전 중국 산업자동화사업부장 상무, ㈜LS 밸류 매니지먼트 부문장 상무, E1 신성장사업부문 대표이사 전무 등을 역임했다. 이어 지난 1월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다시 LS일렉트릭으로 자리를 옮겼다.

구 부사장은 이어 LS일렉트릭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됐다. LS일렉트릭은 이날 구자균·김동현(ESG총괄 부사장) 등 2인 각자 대표에서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구 부사장은 앞으로 전기차 부품 등 신성장 동력을 맡을 예정이다.

LS일렉트릭은 이날 사업목적에 '연료전지' 사업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건도 통과시켰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설비로, 최근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최종원 사외이사 재선임 ▲김재홍·장길수 사외이사 신규 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도 원안 가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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