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수능, EBS 교재 연계 체감도 높여 출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1월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EBS 교재와 연계율을 50%로 유지하되 수능 문항에서 EBS 교재에 쓰인 그림과 도표 등과의 유사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출제된다.
문영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본부장 또한 전날 사전브리핑에서 "(연계율을) 50% 유지하는 선에서 그림, 지문, 도표 등의 자료의 유사도를 높여 출제하려고 계획 중이며 연계 방식에 변화를 주는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문·그림·도표 자료 유사도 높여
“코로나 감안… 수험생 부담 완화”
오는 11월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EBS 교재와 연계율을 50%로 유지하되 수능 문항에서 EBS 교재에 쓰인 그림과 도표 등과의 유사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출제된다.
올해 수능은 EBS 연계율을 50% 유지하는 등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연계 체감도를 높여 학생들의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EBS 수능교재·강의 개념과 원리를 활용하고 지문, 그림, 도표 등을 변형해 출제하는 방식이다. 이규민 평가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 영향으로 (학생들이) 정상적인 학습을 받기 힘든 상황이었다”며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경감해 주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문영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본부장 또한 전날 사전브리핑에서 “(연계율을) 50% 유지하는 선에서 그림, 지문, 도표 등의 자료의 유사도를 높여 출제하려고 계획 중이며 연계 방식에 변화를 주는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문·이과 통합 수능 시행으로 수능 성적이나 대입 정시모집에서 이과생이 문과생보다 유리하다는 지적에 대해 문 본부장은 문·이과 수험생 간 표준점수 차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 문 본부장은 “사회·과학이 통합된 형태에서 두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체제로 바뀌어 17개 과목의 표준점수 차이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경 기자 mi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부선 “이재명 이해한다, 아내도 있으니…차악으로 선택해달라”
- “이래서 연예인들 자꾸 버릇 없어져”...백지영, 시상식 준비하며 ‘일침’
- 한덕수 탄핵 때 ‘씨익’ 웃은 이재명…“소름 끼쳐, 해명하라” 與 반발
- 한혜진 “제작진 놈들아, 정신 차리게 생겼냐”…前남친 전현무 등장에 분노 폭발
- ‘미스터션샤인’ 배우 이정현, 돌연 기아 생산직 지원…‘평균연봉 1억2천’
- “너희 찢는다”→“민주당에 민주주의 없어”…‘尹지지’ JK김동욱, 연일 과감
- 62억대 사기에 세입자 사망…‘美호화생활’ 부부, 추방 사진 공개
- ‘김딱딱 사건’ 6년만 사과에…서현 “최후 승자는 선한 사람”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