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토트넘 윙백' 에메르송, 무릎 반월판 부상...수술대 오른다

김대식 기자 2023. 3. 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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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메르송 로얄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메르송은 지난 주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좌측 무릎 반월판 부상을 입었다는 걸 확인했다. 에메르송은 의료진과 함께 재활하기 전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에메르송은 지난 1월부터 급격하게 경기력이 상승하면서 토트넘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었다.

영국 '풋볼 런던'은 "반월판 부상은 회복까지 최소 6주가 소요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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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에메르송 로얄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메르송은 지난 주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좌측 무릎 반월판 부상을 입었다는 걸 확인했다. 에메르송은 의료진과 함께 재활하기 전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에메르송의 부상은 가뜩이나 경기장 안팎으로 뒤숭숭한 토트넘에 큰 악재다. 에메르송은 지난 1월부터 급격하게 경기력이 상승하면서 토트넘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었다. 뛰어난 활약에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지만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무릎 부상으로 쓰러졌다. 경기 막판에 당한 부상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현지에서는 에메르송이 복귀하기까지 최소 6주 정도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반월판 부상은 회복까지 최소 6주가 소요된다"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우측 윙백 포지션에도 비상이 걸렸다. 제드 스펜스는 스타드 렌으로 임대를 떠났고, 맷 도허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났다. 페드로 포로만이 남아있는 상황. 포로마저 부상으로 쓰러진다면 전문 윙백이 아닌 선수가 대신 윙백으로 출전하거나 3백 전술 수정이 불가피하다.

에메르송이 빠르게 회복해 6주 안에 돌아온다고 해도 리그 막바지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EPL)은 5월 말 리그가 종료된다. 에메르송이 돌아오기 전까지 4위권 경쟁에서 밀려난다면 회복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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