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예솔이' 오지율 "도영 아빠 vs. 재준 삼촌 중 누가 더 좋냐고?" [종합]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아역배우 오지율이 '더 글로리'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28일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하예솔 역으로 전 세계 시청자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오지율의 '애스크 미 애니띵' 영상이 올라왔다.
먼저 오지율은 '거울을 보면 드는 생각'을 묻자 "이건 진짜 비밀인데…"라고 속삭이고는 "전 사실 자아도취다. 너무 예쁘다"라며 "환하게 웃을 때가 제일 예쁘다"고 말했다.
또 요즘 "그림 그리기, 우리집 강아지랑 놀기, 엄마가 시키는 공부 하기"에 가장 관심 있다고 했다.
일상 질문엔 "평일에는 학교 갔다와서 집에서 손을 씻고 잠옷으로 갈아입고 간식을 먹으면서 책을 본다"며 "일상이 거의 책 보는 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집에 같이 가는 친구가 있다. 집 앞 놀이터에서 15분 놀다가 들어간다. 토요일에는 연기 학원에 간다. 쉬는 날이 일요일밖에 없다. 아빠랑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린다"고 덧붙였다.
'더 글로리' 속 철봉 매달리기 장면 뒷이야기도 남겼다. 오지율은 "처음엔 매달리는 것도 '뚝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무서웠는데 점점 늘었다. 잘하니까 재밌더라. 매일매일 했더니 복근이 살짝 생겼다. 지금은 시간이 지나서 없어졌다"고 웃었다.
'도영 아빠랑 재준 삼촌 중 더 좋은 아빠는?' 물음을 받고 한참 고민하던 오지율은 "아빠는 빙글빙글 돌려주는 장면을 재밌게 해주셨고 친절하게 대해줬다. 삼촌은 연기를 실감나게 하고 친절하게 대해줬다"고 칭찬했다.
['더 글로리'에서 하예솔을 연기한 오지율. 사진 =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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