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일 롯데와 홈경기서 ‘4월 두린이날’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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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4월 2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4월 두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두산은 이날 어린이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외야수 정수빈과 투수 최승용이 경기 개시 1시간 30분 전인 12시 30분부터 20분간 야구장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어린이 팬 대상 사인회를 진행한다.
어린이 팬들이 직접 잠실야구장 그라운드를 밟는 베이스러닝 이벤트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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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이날 어린이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외야수 정수빈과 투수 최승용이 경기 개시 1시간 30분 전인 12시 30분부터 20분간 야구장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어린이 팬 대상 사인회를 진행한다.
또 어린이 팬 1명에게는 장내 아나운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팬사인회 참석 및 장내 아나운서 체험 신청은 31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어린이 팬들이 직접 잠실야구장 그라운드를 밟는 베이스러닝 이벤트도 마련했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팬들은 경기 당일 1루 내야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참가권을 받아 오후 1시 40분부터 10분간 그라운드를 달릴 수 있다.
선수단은 이날 원년 우승의 신화를 안겨준 올드 홈 유니폼 및 모자, 헬멧을 착용한다. 추억의 올드 마스코트도 그라운드를 누빈다.
두산 구단은 올해 ‘베어스데이’와 ‘두린이날’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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