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자립준비 청소년들의 꿈 응원합니다"

이승연 2023. 3. 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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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이 '드림 투게더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맺고 신나는조합에 씨티재단 후원금 2억5000여만원(18만달러)을 전달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드림 투게더 프로그램'은 아동복지시설 청소년과 아동복지법에 의한 보호기간이 종료된 자립준비 청년들이 우리 사회구성원으로 원활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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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이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이선우 신나는조합 이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제공
한국씨티은행이 '드림 투게더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맺고 신나는조합에 씨티재단 후원금 2억5000여만원(18만달러)을 전달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드림 투게더 프로그램'은 아동복지시설 청소년과 아동복지법에 의한 보호기간이 종료된 자립준비 청년들이 우리 사회구성원으로 원활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연령대별로 구성해 단계적으로 필요한 경험을 쌓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근본적이고 통합적인 자립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관방문교육을 통해 지역 형평성을 제고하고 개인맞춤형 밀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자립 준비기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에게는 진학 및 직업탐구 경험과 경제교육을 강화하고 보호시설을 떠나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는 직업훈련과 인턴십, 창업 기회를 통해 실질적 자립 이행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유명순 은행장은 "한국씨티은행은 더 많은 청년들이 우리 사회에 건강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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