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바지 오려내고, 롱패딩만 입고'…음란행위 잇따라 검거

신송희 에디터 2023. 3. 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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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통학로 인근에서 하의를 모두 벗은 채 검정 롱패딩 차림으로 음란행위를 한 30대 중국인 A 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심야 시간대 여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귀갓길을 범행 장소로 삼고 여러 차례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지난 1일 북구 한 편의점에서 여성 아르바이트생에게 성기를 노출하고 달아난 C 씨도 같은 혐의로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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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울산시 북구 지역에서 성기를 노출하는 등 음란행위를 한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통학로 인근에서 하의를 모두 벗은 채 검정 롱패딩 차림으로 음란행위를 한 30대 중국인 A 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심야 시간대 여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귀갓길을 범행 장소로 삼고 여러 차례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입니다.

한편 경찰은 지난 9일 북구 한 주민 산책로에서 중요 부위가 보이도록 오려낸 바지를 입고 다닌 B 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또 지난 1일 북구 한 편의점에서 여성 아르바이트생에게 성기를 노출하고 달아난 C 씨도 같은 혐의로 검거됐습니다.

특히 C 씨는 동종 범행으로 집행유예 기간이었음에도 같은 수법으로 또다시 범행해 결국 구속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공연음란 행위는 주민 불안을 확산시키고 또 다른 성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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