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양돈장서 불…건물 4개동 전소, 인명피해 없어

오현지 기자 2023. 3. 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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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2시52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현재 화재 진압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건물 6개동 중 4개동이 전소됐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연기나 불이 계속 나는 상황은 아니지만 양돈장 건물 지붕이 내려 앉아 굴삭기 1대를 동원해 잔해를 치워가며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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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귀포시 신도리 양돈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제주서부소방서 제공)

(서귀포=뉴스1) 오현지 기자 = 28일 오후 2시52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현재 화재 진압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건물 6개동 중 4개동이 전소됐다.

소방은 신고접수 40여 분만인 오후 3시36분쯤 초진을 완료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연기나 불이 계속 나는 상황은 아니지만 양돈장 건물 지붕이 내려 앉아 굴삭기 1대를 동원해 잔해를 치워가며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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