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디자인·가성비…LG '휘센타워Ⅱ' 에어컨

이새하 기자(ha12@mk.co.kr) 2023. 3. 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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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가격 부담을 줄인 휘센타워 프리미엄 제품군 'LG 휘센타워Ⅱ'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휘센타워 에어컨 전면의 원형 토출구를 없앤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작동 시 무드조명과 각종 정보 전달을 표시하는 서클라이팅은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됐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디럭스와 스페셜, 히트 등 3개 모델로 선보인다. 편의 기능에 따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가격 범위를 넓힌 것이다. 투인원 모델 기준 디럭스 출하가는 315만~360만원, 스페셜은 360~405만원이다. 히트 모델은 상반기 내 출시된다. 신제품에는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자동 청정관리' 등이 탑재됐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고객의 선택폭을 넓히고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에어컨 제품군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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