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박효신 "위로"·박은태·"행복"·카이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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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토벤'이 관람객 15만명을 동원하며 첫 번째 시즌의 공연을 마쳤다.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지난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첫 번째 시즌을 마무리한 '베토벤' 출연 배우들의 소감을 전했다.
'베토벤'은 다음달 곧바로 시즌2로 귀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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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월에 시즌2로 귀환...세종문화회관 공연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뮤지컬 '베토벤'이 관람객 15만명을 동원하며 첫 번째 시즌의 공연을 마쳤다.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지난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첫 번째 시즌을 마무리한 '베토벤' 출연 배우들의 소감을 전했다.
주인공 베토벤 역을 맡은 박효신은 "실제 존재했던 인물을 표현하면서 나에 대해 더욱 성찰해보며 위로 받은 귀중한 시간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애정이 있던 작품이었다"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같은 역을 연기한 박은태는 "개인적으로도 너무 의미 있고 행복한 작품이었다"며 "같은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세종문화회관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의 카이도 "베토벤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를 표현하면서 새로 알게 되는 모습이 많았다. 공연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세종문화회관에서 이 모든 배움을 잊지 않고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12일 개막한 '베토벤'은 음악의 거장 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베토벤 사후에 유품에서 발견된 '불멸의 연인'에게 쓴 편지에서 영감을 얻었고, 베토벤이 진정한 사랑을 통해 삶과 음악을 구원 받는 이야기를 담았다. 개막 2주 만에 관객 수 2만을 돌파했고 약 15만명이 관람했다.
'베토벤'은 다음달 곧바로 시즌2로 귀환한다. 4월14일부터 5월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오른다.
시즌2는 새로운 곡을 추가하고 캐릭터를 변경하는 등 수정을 거친다. 일부 장면도 삭제하고 무대세트와 LED 영상 일부를 변경했다. 박효신, 박은태, 카이,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 이해준, 윤소호, 김진욱 등 시즌1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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