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현 "공감 능력 부족…사람 많이 떠나보냈다" ('진격의 언니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장가현이 공감 능력 부족에서 비롯된 고민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되는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사랑과 전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장가현이 출연한다.
장가현은 "너무 냉정하고 이성적이다 보니 공감을 잘 못해줘서 사람을 많이 떠나보낸 것 같다"며 자신을 탓했다.
장가현의 사연은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진격의 언니들'에서 공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 성향 때문에 인생 고달파"
배우 장가현이 공감 능력 부족에서 비롯된 고민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되는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사랑과 전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장가현이 출연한다. 그는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을 만나 자신의 속 이야기를 전했다.
장가현은 "제가 ENTP인데 T 성향 때문에 인생이 너무 고달프다"고 말했다. T 성향은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라는 설명에 박미선은 "이성적이면 좋은 것 아닌가?"라며 의아해했다. 장영란 또한 "상처 안 받고 더 좋을 것 같은데"라면서 이유를 궁금해했다. 장가현은 "너무 냉정하고 이성적이다 보니 공감을 잘 못해줘서 사람을 많이 떠나보낸 것 같다"며 자신을 탓했다.
이어 그는 "내가 공감해 주면 병이 나아?" "나한테 상담하면 그 사람이 상냥해져?" 등 날선 말을 던져 자신의 오랜 친구부터 가족까지 눈물을 흘리게 했다고 고백했다. 과거 친구의 어머니가 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장가현은 "보험은? 몇 개나 들어놨어? 여기서 술 먹고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지"라고 말해 친구에게 상처를 주기도 했다.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은 "내가 다 상처다"라면서 입을 모아 탄식했다.
장가현의 사연은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진격의 언니들'에서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69억 빚 올해 청산" 이상민, 12세 연하와 소개팅서 채무 고백
- '일용이' 박은수 "사기로 80억 날려, 돼지 농장서 일하는 이유는"
- "사귀는 거 아냐?"...김용준·안근영, 스킨십 폭발 ('신랑수업')
- 정다은 아나운서, 남편 조우종 이어 KBS 퇴사
- 배우 이민우, 연예계 떠나 잠적한 이유 고백 ('고두심')
- '미스터트롯2' 김용필, TV조선 자회사 비스타컴퍼니와 동행
- 19세 출산 후 무당 된 '고딩엄마'…"또 다른 시련 찾아와"
- 전지현, 2년만 드라마 복귀하나…소속사 "'북극성' 출연 검토"
- '불후의 명곡' PD "심수봉 섭외, '내가 왜 이런 걸 하냐'더라"
- 황영웅 논란 다룬다…'실화탐사대', 시청자 게시판까지 떠들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