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빌리 "5월 일본 데뷔, 현지 팬들에 우리 매력 알릴 것"

그룹 빌리(Billlie)의 일본인 멤버들이 5월에 예정된 일본 데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4시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신한pLay 스퀘어 2층 라이브홀에서는 빌리의 네 번째 미니 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빌리는 5월 17일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일본에서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빌리의 멤버 하루나 씨는 "일본 멤버로서 일본 데뷔를 하게 돼 설레고 기뻤다. 일본에 계신 팬들과 만나게 되어 행복하다. 열심히 활동 할테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일본인 멤버인 츠키 씨는 "나도 일본 데뷔를 한다고 했을 때 영광이었다. 일본에 계신 K-POP 팬 분들에게도 빌리의 매력을 알릴 수 있게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빌리의 이번 미니 4집의 타이틀곡 'EUNOIA (유노이아)'는 신스웨이브, 디스코, 지-펑크의 요소를 90년대 올드 스쿨 힙합 바이브로 묶어낸 얼터너티브 펑크 팝 트랙이다.

곡의 제목인 'EUNOIA'는 고대 수사학에서 사용된 고대 그리스어를 어원으로 한 단어로, '아름답고 소중한 생각'이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우리 모두 양면성을 가지고 있고, 진정한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그 양면성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법을 깨달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사진=OSEN]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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