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EPL 최고 윙어"…홀란드 주급 육박

박대현 기자 2023. 3. 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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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카요 사카(21, 아스널)는 이번 시즌 거너스 돌풍 일등공신이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28일(한국 시간) "아스널이 이번 여름 사카에게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8000만 원) 계약 기간 5년이 적힌 계약서를 제안할 것"이라면서 "팀 내 최고 주급자 등극이 확실시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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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카요 사카 ⓒ 부카요 사카 SNS 갈무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부카요 사카(21, 아스널)는 이번 시즌 거너스 돌풍 일등공신이다.

리그 28경기 12골 10도움을 쓸어 담았다. 공격포인트 22개로 엘링 홀란(33개) 해리 케인(23개)에 이어 이 부문 3위다.

드리블과 주력, 킥 력, 패스 앤드 무브 등 윙어가 지녀야 할 거의 모든 덕목에서 최정상급 기량을 자랑한다.

중앙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고르(24, 노르웨이) 스트라이커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21, 브라질)와 더불어 19년 만에 EPL 우승을 노리는 아스널 중심축으로 평가받는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서도 4경기 3골을 몰아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날 유로 2024 우크라이나와 예선전서도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그러자 영국 저명 방송인 피어스 모건은 "사카는 가자(Gazza·폴 개스코인 별명) 이후 가장 흥미진진한 잉글랜드 재능"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1980~90년대 잉글랜드 대표팀 부동의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한 스튜어트 피어스(60)도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사카의 두 번째 골은 월드클래스급 마무리였다"면서 "내 기준 올 시즌 EPL 최고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선 가시와 같은 존재였다"고 힘줘 말했다.

아스널은 올여름 분주하다. EPL 톱 윙어로 성장한 팀의 10년 미래에게 넉넉한 선물보따리로 일찌감치 재계약을 완료하려 한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28일(한국 시간) “아스널이 이번 여름 사카에게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8000만 원) 계약 기간 5년이 적힌 계약서를 제안할 것"이라면서 "팀 내 최고 주급자 등극이 확실시된다”고 전했다.

또 다른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원칙적으로 연봉 1000만 파운드(약 159억 원)에 이르는 새 계약에 사카가 동의했다"면서 "소식통에 따르면 기타 옵션을 고려할 경우 사카 연봉은 1500만 파운드(약 240억 원) 주급은 30만 파운드(약 4억8000만 원)로 훌쩍 뛴다. 아스널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받는 선수가 탄생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EPL 최고 주급은 홀란과 케빈 더브라이너(이상 맨체스터 시티) 다비드 데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령하는 37만5000 파운드(약 6억 원)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주급은 19만 파운드(약 3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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