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PO 및 챔프전 페이크 파울 현황 공개…박지현·고아라 각 1건씩

이한주 기자 2023. 3. 28.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의 통합우승으로 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가 종료된 가운데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플레이오프(PO)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발생한 페이크 파울 현황을 공개했다.

WKBL은 "1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PO 및 챔피언결정전 7경기를 통해 총 2건의 페이크 파울 발생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2023시즌 통합우승을 일궈낸 우리은행 선수단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의 통합우승으로 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가 종료된 가운데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플레이오프(PO)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발생한 페이크 파울 현황을 공개했다.

WKBL은 "1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PO 및 챔피언결정전 7경기를 통해 총 2건의 페이크 파울 발생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그 결과 페이크 파울은 PO와 챔프전에서 각각 1건씩 확인됐으며, 2건 모두 우리은행이 기록했다. 페이크 파울을 범한 우리은행 박지현, 고아라는 올 시즌 2번째 페이크 파울 적발로 벌칙금 10만 원을 부과받았다.

올 시즌 전체 기간 발생한 페이크 파울은 총 46건이다. 정규리그 기준 2라운드와 5라운드에서 각각 1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4라운드와 6라운드에서는 각각 5건씩 나오며 가장 적은 페이크 파울이 발생했다.

구단별로는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청주 KB스타즈(9회), 부산 BNK 썸(8회)이 이었다. 부천 하나원큐는 3건으로 6개 구단 중 가장 적은 페이크 파울을 기록했다.

한편 WKBL은 올 시즌부터 매 라운드 종료 시 페이크 파울 명단을 모두 공개했으며, 앞으로도 페이크 파울을 지양하고 더욱 공정한 경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