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투어, 이노션 · SBS미디어넷과 방송 중계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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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투어, KGT가 이노션·SBS미디어넷과 방송 중계권 사업자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빌딩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 사장과 김계홍 SBS미디어넷 대표이사, 구자철 KPGA 회장 김병준 KGT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한국 남자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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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투어, KGT가 이노션·SBS미디어넷과 방송 중계권 사업자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빌딩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 사장과 김계홍 SBS미디어넷 대표이사, 구자철 KPGA 회장 김병준 KGT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한국 남자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이 계약을 통해 이노션·SBS미디어넷은 2027년까지 5년간 KGT 방송 중계권 사업자로서 KPGA와 KGT가 주관, 주최하는 모든 대회와 행사 등의 방송 중계권한을 부여받았습니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 사장은 "이노션과 SBS미디어넷이 함께 KGT의 방송 중계권 사업자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노션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스포츠 마케팅 역량은 앞으로 한국 남자프로골프의 발전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계홍 SBS미디어넷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스포츠마케팅 기업인 이노션과 만나 KPGA 투어를 방송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자 프로골프 특유의 박진감과 시원시원한 플레이를 현장감 넘치는 중계방송으로 전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구자철 KPGA 회장은 "본 계약이 KPGA의 부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KPGA 콘텐츠가 중심이 되는 전용 채널에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SBS골프는 신규 골프 전문 채널인 'SBS골프2'를 4월 1일 개국합니다.
SBS골프2에서는 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를 비롯해 스릭슨투어(2부투어), 챔피언스투어(시니어투어) 전 경기를 방송할 예정입니다.
(사진=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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