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하나재단 신임 이사장에 조민호 전 세계일보 논설위원(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8일 조민호 전 세계일보 논설위원을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제30조 제5항 규정에 따라, 이사회의 제청을 거쳐 통일부 장관이 임명한다.
통일부는 "조 신임 이사장이 그동안의 활동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정착지원제도 개편 등 정책과제 이행과 재단의 안정적 운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8일 조민호 전 세계일보 논설위원을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권 장관은 이날 오후 장관실에서 진행된 임명장 수여식에서 "향후 탈북민 정착지원 업무가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재단이 비중 있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의미 있는 삶을 찾아 온 탈북민들에게 재단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 신임 이사장은 세계일보 정치부장, 통일부장, 정치전문기자 등으로 언론에 종사해 오면서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언론자문단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북한연구학회 이사 등 통일과 남북관계와 관련된 여러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제30조 제5항 규정에 따라, 이사회의 제청을 거쳐 통일부 장관이 임명한다.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이 재단은 지난 2010년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출범해 탈북민 사회적응, 생활안정, 교육, 취업 지원부터 장학사업, 직업훈련, 전문상담까지 전반적인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통일부는 "조 신임 이사장이 그동안의 활동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정착지원제도 개편 등 정책과제 이행과 재단의 안정적 운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s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오물 풍선에 자동차 유리 박살…"피해보상 규정 없어" | 연합뉴스
- 휴대전화 문자 확인하다 4명 사망 교통사고 낸 버스 기사 집유 | 연합뉴스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 여성 사망…동숙 한국 남성 체포 | 연합뉴스
- 이종섭은 왜 '사단장 휴가·출근' 유독 챙겼나…증폭되는 의문 | 연합뉴스
- 日 야스쿠니신사에 빨간 스프레이로 '화장실' 낙서…수사 착수 | 연합뉴스
- "이제 은퇴하셔도 돼요" 카트정리 알바 美90세에 기부금 '밀물' | 연합뉴스
- '성추문 입막음 돈' 당사자 대니얼스 "트럼프 감옥 가야" | 연합뉴스
- 인천 영종도 해안서 무더기로 발견된 실탄 42발 정체는 | 연합뉴스
- "뉴델리 낮 52.9도" 센서오류 탓, 실제는 3도↓…"여전히 최고치" | 연합뉴스
-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