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윤석열·바이든 국빈 만찬 참석하나 "제안 받고 검토 중"
박상후 기자 2023. 3. 28. 16:51
블랙핑크(지수·제니·로제·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기간 조 바이튼 대통령가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JTBC엔터뉴스팀에 '윤석열·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빈 만찬 공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내달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할 때 양국 유명 가수가 참석하는 합동 문화 행사를 기획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국과 미국을 대표할 아티스트로는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가 물망에 올랐다.
블랙핑크와 레이디가가가 국빈 만찬에 참석할 경우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이라는 주제로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7개 도시 14회 차의 북미 공연과 7개 도시 10회 차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네 멤버는 아시아로 향해 보다 많은 팬들과 만나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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