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9세에 무당이 된 고등학생 엄마
2023. 3. 28. 16:48
고딩엄빠3(29일 오후 10시 20분)
자리를 비운 MC 박미선을 대신해 개그우먼 조혜련이 스페셜 MC로 나온다. 조혜련은 "박미선이 '고딩엄빠' 진행을 맡은 뒤로 잔소리가 늘었다. 저 역시 방송을 보면 그렇게 되더라"며 솔직한 시청 소감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된 출연자 노슬비의 사연이 소개된다. 어린 시절 학교폭력과 가정폭력을 겪었다는 그는 아이를 출산한 뒤 신내림을 받아 무당이 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또 "아이를 낳은 직후 아이의 존재를 부정했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인다. 이어 "아이가 처음 저에게 '사랑해'라고 말했던 순간이 믿기지 않더라. 아무런 대가 없이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딸에게 그때부터 마음을 활짝 열게 됐다"며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마트서 돼지호박 샀다면 당장 반품하세요”…정부 당부 왜? - 매일경제
- “이 월급 받으면서 날 만나러 오다니”…소개팅女 분노케한 남성 월수입 - 매일경제
- “받아 줄 병원 없어서”...10대 여학생 구급차서 2시간 넘게 있다 숨져 - 매일경제
- 교통카메라 지나도 끝난게 아니네…“뒷번호판 촬영합니다” - 매일경제
- 월세 100만원 우습다고? ‘요상한 셈법’에 두번 우는 세입자들 - 매일경제
- 총대 메고 가격 올린 교촌…‘치킨 3만원’ 현실화 초읽기 - 매일경제
- [속보] 러 “미국에 핵무기 관련 모든 정보 제공 중단” - 매일경제
- “집값 얼마나 비쌀런지”...최고 50층 아파트 들어선다는데 - 매일경제
- “슈퍼모델 마침내 중국에 왔다”…中들썩이게 한 美여성의 정체 - 매일경제
- KBO, 성범죄 혐의 서준원 참가활동 정지…무죄 나와도 복귀 어렵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