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1위’ 한화, 수베로 감독 “한화 팬들 더 많이 웃을 수 있게 하겠다”[SPO 대구]

최민우 기자 2023. 3. 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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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시범경기를 1위로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에서 14-3으로 이겼다.

4연승을 내달린 한화는 9승 1무 3패로 시범경기를 1위로 마쳤다.

수베로 감독은 "시범경기 1위는 큰 의미 없다. 그렇지만 선수들의 꾸준함이 돋보였다. 타자들이 볼에 스윙을 하거나 투수들이 스트라이크를 많이 못 던지는 것, 수비 디테일이 그동안 부족했던 것까지 잡혀 나가고 있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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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베로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시범경기를 1위로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에서 14-3으로 이겼다. 4연승을 내달린 한화는 9승 1무 3패로 시범경기를 1위로 마쳤다.

타선이 대폭발했다. 장단 19안타를 때려내며 삼성 마운드를 폭격했다. 노시환이 2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김인환도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경기를 마친 뒤 수베로 감독은 “각 파트에서 선배들이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고 성장한 선수들도 따라와 주고 있다. 팀이 단단해지고 있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시범경기 1위는 큰 의미가 없다. 그렇지만 경기 내용은 분명 좋아졌다. 투수들이 도망가지 않는 피칭을 했고, 타선도 적재적소에 점수를 뽑아냈다.

수베로 감독은 “시범경기 1위는 큰 의미 없다. 그렇지만 선수들의 꾸준함이 돋보였다. 타자들이 볼에 스윙을 하거나 투수들이 스트라이크를 많이 못 던지는 것, 수비 디테일이 그동안 부족했던 것까지 잡혀 나가고 있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마지막으로 “꾸준한 야구 보여드릴 준비를 잘 해서 한화이글스 팬들이 더 많이 웃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 시즌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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