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리바운드' 장항준 감독 "투자 직전 물거품 되기도…제작 감개무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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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이 6년 만의 신작으로 영화 '리바운드'를 선보이게 된 소감을 밝혔다.
장항준 감독에게 '리바운드'는 '기억의 밤' 이후 6년 만의 신작이다.
장 감독은 "5년 전 첫 제안을 받아서 스태프들을 꾸리고 공개 오디션을 체육관에서 500명 정도 봤다. 그런데 투자 직전에 물거품이 돼서 스태프들이 해산되고 그러던 차에 기적같이 (해냈다.) 영화 제작 자체가 리바운드 같은 느낌이 있다. 감개무량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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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이 6년 만의 신작으로 영화 '리바운드'를 선보이게 된 소감을 밝혔다.
영화 '리바운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오늘(2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작품의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과 배우 안재홍 씨, 이신영 씨, 정진운 씨, 김택 씨, 정건주 씨, 김민 씨, 안지호 씨가 참석했다.
영화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 영화다. 장항준 감독과 '수리남' 권성휘, '킹덤'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장항준 감독에게 '리바운드'는 '기억의 밤' 이후 6년 만의 신작이다. 장 감독은 "영화 개봉할 때 긴장하지 않는 스타일인데 이번에는 상당히 긴장되고 이 작품이 유작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유작은 이 작품 말고 다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에 긴장되지 않나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제작 과정 자체가 기적적이었다고도 덧붙였다. 장 감독은 "5년 전 첫 제안을 받아서 스태프들을 꾸리고 공개 오디션을 체육관에서 500명 정도 봤다. 그런데 투자 직전에 물거품이 돼서 스태프들이 해산되고 그러던 차에 기적같이 (해냈다.) 영화 제작 자체가 리바운드 같은 느낌이 있다. 감개무량하다"라고 덧붙였다.
'리바운드'는 4월 5일 극장 개봉한다.
[사진출처 = OSEN]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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