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 정지우 전 블랭크 부대표 파트너로 재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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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벤처스(대표 이준표)는 정지우 전 블랭크코퍼레이션 부대표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신임 투자 및 운영 파트너로 선임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정지우 파트너는 올해 결성 예정인 벤처 펀드를 통해 국내 성장 단계 스타트업 투자를 이끌고 회사의 전반적인 펀드 운용을 담당할 예정이다.
정지우 파트너는 서울대학교에서 전기공학·경영학을 전공하고 터치센서 반도체 설계회사 멜파스, 경영 컨설팅사 맥킨지를 거쳐 2015년 5월에 소프트뱅크벤처스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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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소프트뱅크벤처스(대표 이준표)는 정지우 전 블랭크코퍼레이션 부대표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신임 투자 및 운영 파트너로 선임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정지우 파트너는 올해 결성 예정인 벤처 펀드를 통해 국내 성장 단계 스타트업 투자를 이끌고 회사의 전반적인 펀드 운용을 담당할 예정이다.
정지우 파트너는 서울대학교에서 전기공학·경영학을 전공하고 터치센서 반도체 설계회사 멜파스, 경영 컨설팅사 맥킨지를 거쳐 2015년 5월에 소프트뱅크벤처스에 합류했다. 2021년 1월부터는 본인이 투자한 포트폴리오사인 블랭크코퍼레이션의 부대표 겸 CSO직을 맡아왔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정지우 파트너의 재영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내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포트폴리오사 성장 지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정지우 파트너는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주요 주주로 있는 블랭크의 경영 지원과 자문도 지속할 예정이다.
정지우 파트너는 "스타트업에서 급격한 경기 전환기를 경험하며 성장 추구뿐만 아니라 위기에 대한 통합적인 적시 대응이 중요함을 절감했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비유기적 성장과 핵심 기술과 IP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 개발 측면에서는 새로운 기회들이 생길 것으로 판단하며, 함께 일했던 블랭크를 포함해 포트폴리오사들의 성장을 돕고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벤처스에서 국내 초기 투자를 이끌었던 강동석 파트너는 2월 28일부로 퇴임하고 선임 고문(Senior Advisor)직을 맡아 투자 및 펀드 운용 자문을 지속할 계획이다. 강동석 고문은 "지난 22년간 벤처 시장의 태동부터 성숙기에 접어드는 과정을 지켜봐 왔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소프트뱅크벤처스를 자문하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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