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센터장 "콘텐츠 통해 국민들에 인정 받을 것"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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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EBS 편성센터장이 '70원 수신료'를 언급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이번 봄 대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신료 논의 속에서 EBS가 구체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기 보다는 콘텐츠를 통해 국민에게 인정받는 게 중요하다"라며 "코로나 시대 원격 교육 대응에 있어서 EBS가 먼저 나섰고 상당수 국민들이 박수쳐줬다, 이번 편성 개편 목표는 수신료는 아니지만 수신료가 EBS 콘텐츠로 더 많이 돌아올 것이라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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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김광호 EBS 편성센터장이 '70원 수신료'를 언급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이번 봄 대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23 EBS 개편 설명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EBS 김유열 사장, 김광호 편성기획센터장, 김형준 편성기획부장 등이 참석했다.
EBS는 수신료 2500원 중 70원을 받고 있다. 김광호 편성기획센터장은 28일 "수신료는 공영 방송의 필수 재원이며 젖줄로, 현재 EBS는 수신료 2500원 중에 70원을 받고 있고 전체 재원 중 6~7%밖에 되지 안된다"라며 "수신료 관련 여러 고민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신료 논의 속에서 EBS가 구체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기 보다는 콘텐츠를 통해 국민에게 인정받는 게 중요하다"라며 "코로나 시대 원격 교육 대응에 있어서 EBS가 먼저 나섰고 상당수 국민들이 박수쳐줬다, 이번 편성 개편 목표는 수신료는 아니지만 수신료가 EBS 콘텐츠로 더 많이 돌아올 것이라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EBS 는 올해 봄 개편을 통해 16개의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매일 3시간 방송되는 평생 교육 콘텐츠, 미래 한국을 위한 50부작 다큐멘터리, OTT형 유아 어린이 교육 콘텐츠, 대형 교육 콘텐츠 신설하며 전체 편성시간 중 33.31%를 교체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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