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엔티, 글로벌 크리에이터 혼성그룹 ‘페어리즈’ 선보인다

글로벌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가 글로벌 크리에이터 혼성그룹 ‘페어리즈’를 선보인다.

페어리즈는 에버랜드가 지난 17일 새롭게 선보인 봄 테마 공간 ‘페어리 타운’을 알리기 위해 순이엔티가 에버랜드와 함께 기획·제작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5명으로 구성된 멤버는 각자의 매력과 숏폼 크리에이터로서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멤버는 키카킴(틱톡 팔로워: 3440만명), 노아(틱톡 팔로워: 2260만명), 케지민(틱톡 팔로워: 1200만명), 주한띠(틱톡 팔로워: 380만명), 강시원(틱톡 팔로워: 35만명) 등 글로벌 숏폼 크리에이터로 구성되어 있다.

키카킴은 한국계 카자흐스탄인으로 중앙아시아 지역 내 틱톡 순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로 춤, 노래, 연기 위주의 콘텐츠를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필리핀, 미국, 브라질, 멕시코 등 글로벌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노아는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안무를 만드는 댄스 전문 크리에이터다.

케지민은 MZ세대 만능 크리에이터로 춤과 노래, 연기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이집트 등 다양한 국가들의 음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크리에이터다. 주한띠는 자신만의 유쾌하고 밝은 이미지를 바탕으로 신선한 콘텐츠 기획을 구성하여 귀여운 동생 이미지를 통해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에이터다.

강시원은 8곡의 정식 앨범으로 활동했던 가수 출신으로 수준급의 가창력과 춤실력으로 모든 장르 상관없이 모든 춤을 완벽히 소화하는 크리에이터로 최근 숏폼 댄스 분야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페어리즈는 다음 달 7일 에버랜드 페어리 타운에서 싱글 앨범인 ‘너에게로 피어나’를 통해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한다. 이후, 무대 및 팬사인회 행사 등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며 페어리즈 그룹과 에버랜드 페어리 타운을 동시 홍보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다음 달 19일 공개될 예정이며 글로벌 팬층을 보유한 만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5개국에서 쇼케이스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순이엔티는 틱톡 공식 MCN 파트너사로 전속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기획과 촬영을 통해 광고 집행과 음원 제작, 제58회 대종상영화제, 제32회 서울가요대상 행사의 엠버서더 지원 등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2022년 틱톡 파트너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올해의 MCN 파트너사 1위로 선정과 함께 2021년 틱톡 코리아 톱7 미디어렙사에 선정됐으며 2020년 틱톡 해시태그 챌린지 부문을 수상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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