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열 EBS 사장 "개편 통해 수신료 가치 증명하겠다"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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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열 EBS 사장이 2023 봄 대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23 EBS 개편 설명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EBS 김유열 사장, 김광호 편성기획센터장, 김형준 편성기획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유열 사장은 "국민 수신료로 운영되는 EBS의 개편 설명회를 하며 책임감이 무겁다"라며 "EBS는 국민의 평생학교로 거듭나고자한다"라고 개편 방향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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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김유열 EBS 사장이 2023 봄 대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23 EBS 개편 설명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EBS 김유열 사장, 김광호 편성기획센터장, 김형준 편성기획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유열 사장은 "국민 수신료로 운영되는 EBS의 개편 설명회를 하며 책임감이 무겁다"라며 "EBS는 국민의 평생학교로 거듭나고자한다"라고 개편 방향성을 설명했다.
김 사장은 "은퇴 후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한 중장년을 위한 '평생학교'를 편성한다"라며 "저출생, 독서율 저하 등 한국 사회 문제를 깊이있게 분석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다큐멘터리 K'가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우리 사회 근본 문제를 해결하는데 EBS가 조그만 힘이라도 될 수 있다면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EBS가 국민에게 존경받는 방송사로 거듭날 기회다"라고 했다.
김 사장은 "어린이 문해력 향상을 위한 신규 어린이 프로그램을 편성했다"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수신료의 가치를 증명하겠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EBS 는 올해 봄 개편을 통해 16개의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매일 3시간 방송되는 평생 교육 콘텐츠, 미래 한국을 위한 50부작 다큐멘터리, OTT형 유아 어린이 교육 콘텐츠, 대형 교육 콘텐츠 등을 신설하며 전체 편성시간 중 33.31%를 교체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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