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 출연 확정…‘열녀박씨 계약결혼뎐’서 악녀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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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경이 '야망 가득' 악역으로 안방에 돌아온다.
진경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출연을 확정,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한편, 진경은 오는 4월 28일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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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출연을 확정,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의 금쪽같은 계약 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진경은 태하의 계모이자 성공한 CEO 민혜숙 역을 맡았다. 혜숙은 원하는 것은 모두 다 가져야 하고 해가 되는 것은 가차 없이 잘라버리는 욕심 가득한 인물로, 본인이 운영하는 ‘SH서울’을 대한민국 No.1 랜드마크로 온전히 키워낼 만큼 사업 능력이 뛰어나고 철두철미한 사업‘꾼’이다. 진경은 압도적인 분위기와 카리스마로 냉철하면서도 열정적인 혜숙을 그려낼 예정이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오! 삼광빌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월수금화목토’, 영화 ‘암살’ ‘베테랑’ ‘야차’ 등 다수의 작품에서 지적인 모습부터 적재적소 감초 활약, 분노 유발, 안방 울리는 뭉클함까지 다채로운 연기로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은 진경이 또 어떤 연기 변신으로 존재감을 드러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진경은 오는 4월 28일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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