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호 “‘Love me’ MV에 할머니 남동생 출연, 출연료=사랑”(컬투쇼)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가호가 'Love me'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3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코너 '특선 라이브'에는 가수 환희, 가호, 미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Love Me’ 속 등장하는 중년 남성은 할머니의 남동생이라고. 가호는 "할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썼던 곡이다. 친할아버지는 아니고 할머니의 남동생이다. 뮤직비디오 아웃트로에 제 뒷모습이 나오는데 할아버지 모습으로 변한다. 회상하는 듯한 모습을 주고 싶었다. 저와 닮아야 하니까 핏줄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배우 같다"는 반응에 대해서는 "할아버지가 잘생기셨다. 멋있으시다. 지금은 집에 계신다. 집안일을 엄청 잘하신다. 연예계 활동은 아예 안 하셨다"고 전했다.

"출연료는 무엇을 드렸냐"는 질문에는 "저의 사랑을 드렸다"고 답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는라디오 캡처, 인넥스트트렌드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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