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방석 앉은 오시멘..."보너스 조항 벌써 두개나 달성"

백현기 기자 2023. 3. 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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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오시멘이 벌써 보너스 조항을 두 개나 달성했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나폴리를 넘어 세리에 A 최고 공격수로 떠올랐다.

실력과 인성적으로도 한 층 성장한 오시멘은 올 시즌 보너스 조항을 두 개나 이미 달성했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이번 시즌 오시멘의 득점 조항 보너스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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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빅터 오시멘이 벌써 보너스 조항을 두 개나 달성했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나폴리를 넘어 세리에 A 최고 공격수로 떠올랐다. 이번 시즌 나폴리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는 오시멘은 유연한 움직임과 몸싸움에 능하며 결정력이 강점인 공격수며 명실상부 나폴리의 핵심 스트라이커다.


세리에 A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벌써 리그에서 23경기 21골을 터뜨리고 있는 오시멘은 사실상 이번 시즌 큰 이변이 없다면 리그 득점왕은 따놓은 당상이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5경기 4골을 넣으며 유럽 대항전에서도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에 비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14골을 넣은 오시멘은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벌써 21골을 넣으며 자신의 지난 기록을 깨뜨렸고,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고 있다. 이번 시즌 나폴리 최고 선수로도 꼽힐 가능성이 높다.


득점뿐 아니라 인성적으로도 지난 시즌보다 더 성장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글로벌 매체 '다즌'과의 인터뷰에서 "오시멘은 하프타임에 라커룸에서 동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선수가 됐다. 그는 동료들에게 작년을 기억하라고 하면서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계속 강조한다. 이런 선수가 차이를 만든다"고 밝히며 그의 인성을 칭찬하기도 했다.


실력과 인성적으로도 한 층 성장한 오시멘은 올 시즌 보너스 조항을 두 개나 이미 달성했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이번 시즌 오시멘의 득점 조항 보너스를 소개했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리그 20골을 넣으면 13만 유로(약 1억 8,243만 원)의 보너스를 받기로 했는데, 이미 21골을 넣어 이를 달성했다.


또한 두 번째 조항은 리그와 컵 대회를 통틀어 25골이다. 이 역시 13만 유로를 받기로 돼있는데, 오시멘은 리그 21골, 챔피언스리그 4골을 넣으며 총 25골을 넣었다. 이로써 두 개의 보너스 조항을 모두 달성했다.


한편 오시멘은 또 하나의 보너스 조항을 갖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0골을 넣는 것이다. 이 역시 13만 유로를 수령할 수 있다. 오시멘의 현재 득점 페이스라면 불가능하지 않은 목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오시멘이 또 다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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