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군 복무' 진 66kg, 인생 최고 몸무게…맨날 물회 먹고싶다고"('슈취타')

정혜원 기자 2023. 3. 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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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군 복무 중인 맏형 진의 근황을 공개했다.

27일 방탄소년단의 유튜브 채널 '방탄TV'의 '슈취타'에는 첫 솔로 앨범 '페이스'를 발매한 지민이 출연했다.

지민은 "우리는 우리일 때 가장 멋있다. 방탄소년단이 멋있었던 때는 많고, 시상식 때 우리는 정말 멋있는 것 같다. 무대 끝나고 탈진하는 모습도 멋있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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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ㅣ유튜브 방탄TV '슈취타'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군 복무 중인 맏형 진의 근황을 공개했다.

27일 방탄소년단의 유튜브 채널 '방탄TV'의 '슈취타'에는 첫 솔로 앨범 '페이스'를 발매한 지민이 출연했다.

영상에서 지민은 군 복무 중인 맏형 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민은 최근 제이홉과 함께 진의 면회를 다녀왔다며 "진 형 66kg이다"라고 했다. 이에 슈가는 "형 인생 몸무게 아니냐"고 답했고, 지민은 "진 형은 지금까지 63kg을 넘어본 적이 없다. 밥을 같이 먹었는데 진 형은 물회를 먹고 싶다고 했다. 전 주에 이미 먹었는데 또 물회를 먹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민은 혼자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 것이 떨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활동 중에 음악방송이 제일 떨렸다. 혼자서 팬들을 만난다는 것이 너무 긴장된다"고 말했다. 이에 슈가는 "음악방송에 응원을 가겠다"고 힘을 북돋아줬다.

지민은 "우리는 우리일 때 가장 멋있다. 방탄소년단이 멋있었던 때는 많고, 시상식 때 우리는 정말 멋있는 것 같다. 무대 끝나고 탈진하는 모습도 멋있었다"라고 했다.

지민은 "방탄소년단에 욕심이 없었다. 연습생 때 남준이형 코골이로 다 깼을 때 슈가형이 2층침대에 있었는데 저한테 '나는 네가 노래를 잘하니까 우리 팀에 들어왔으면 좋겠다'라고 해서 그때부터 불꽃이 확 튀었다"라고 슈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민은 "타임머신을 타고 2025년으로 가고 싶다. 그때면 우리 또 모여있을 건데 어떤 모습으로 모일지 궁금하다"고 말하며 방탄소년단 완전체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는 "2025년에 다 (군대에) 갔다와서 모여서 무슨 말을 할 지 모르겠는데 어떤 걸 할지 궁금해서 그때로 가보고 싶다"고 했다.

한편 지민은 지난 24일 첫 솔로앨범 '페이스'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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