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라디오 생방송 지각 "내비게이션을 잘못 찍어서" 무릎 꿇고 사과

2023. 3. 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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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진주가 라디오 생방송에 지각했다.

박진주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민경아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뮤지컬 '레드북'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런데 이날 방송의 초반부에 박진주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민경아는 "매니저가 내비게이션을 잘못 찍어서 습관적으로 일산으로 가셨다고 한다. 지금 부랴부랴 오고 있다. 끝나기 전까지 오시길 바란다"고 박진주의 지각 사유를 밝혔다.

이어 박진주는 "보이는 라디오니까 가자마자 무릎을 꿇겠다"며 전화로 청취자에 사과했고, 라디오 부스에 도착 후에는 실제로 무릎을 꿇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박진주는 "너무 설레서 옷도 맞췄는데 제가 다 망쳤다. 내가 매주 일산을 가니 자연스럽게 일산을 갔다. 목 풀면서 갔는데 고요하더라. 난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다. 매니저는 미안해서 피눈물을 흘리고 있을 것이다"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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