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76경기 41승 12무 23패’ 경질...그래서 제 점수는요?

반진혁 2023. 3. 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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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 스코어'는 28일 "콘테가 토트넘에 남기고 간 기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주제를 조명했다.

콘테 체제의 토트넘은 경기 당 승점이 1.76점에 그쳤다.

모든 수치를 종합한 결과 소파 스코어는 토트넘을 이끌었던 콘테에게 평점 6.97점을 부여했다.

한편, 콘테와 결별한 토트넘은 라이언 메이슨 코치 대행 체제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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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다가 경질당한 안토니오 콘테는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 스코어’는 28일 “콘테가 토트넘에 남기고 간 기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주제를 조명했다.

콘테는 토트넘에서 76경기를 지휘했다. 41회의 승리를 거뒀고 12차례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패배는 23번이다.

콘테 체제의 토트넘은 경기 당 승점이 1.76점에 그쳤다. 134득점을 하면서 85골을 실점했다.

모든 수치를 종합한 결과 소파 스코어는 토트넘을 이끌었던 콘테에게 평점 6.97점을 부여했다.

콘테는 2021년 11월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후 9위까지 떨어진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리면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콘테 체제의 토트넘은 이번 시즌 초반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다. 무패 행진으로 꾸준히 상위권에 위치했다.

하지만, 10월 아스널과의 9라운드 경기에서 1-3 패배 이후 무너지기 시작했다. 들쑥날쑥한 내용과 결과로 호평을 받지 못했다.

특히, 3시즌 만에 복귀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조기 탈락하면서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콘테는 “이기적인 선수들이 보인다. 20년 동안 같은 구단주 아래에서 왜 아무것도 얻지 못했나”라며 폭탄 발언으로 불난 집에 기름을 부었다.

이로 인해 토트넘 선수들이 콘테가 팀을 떠나는 것을 원한다는 충격적인 소식까지 나오면서 최악의 분위기가 조성됐다.

결국, 콘테는 토트넘으로부터 경질을 통보받았고 결별의 길을 걸었다.

한편, 콘테와 결별한 토트넘은 라이언 메이슨 코치 대행 체제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한다.

사진=소파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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