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빌라 화재' 나이지리아 4남매 사인 "화재 질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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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새벽 경기 안산시의 한 빌라주택 화재로 숨진 나이지리아 국적 4남매의 사인은 '화재로 인한 질식사'로 잠정 조사됐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숨진 남매들의 시신을 어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한 결과 "화재 연기로 인한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받았습니다.
숨진 아이들의 부모이자 2살 막내와 함께 대피한 50대 A 씨와 40대 아내 B 씨는 현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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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새벽 경기 안산시의 한 빌라주택 화재로 숨진 나이지리아 국적 4남매의 사인은 '화재로 인한 질식사'로 잠정 조사됐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숨진 남매들의 시신을 어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한 결과 "화재 연기로 인한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받았습니다.
시신에서 외상 등 다른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숨진 아이들의 부모이자 2살 막내와 함께 대피한 50대 A 씨와 40대 아내 B 씨는 현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A 씨 부부가 대피 과정에서 화상 등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는 데다가 정신적 충격 등으로 인해 아직까지 화재 및 대피 경위에 대한 경찰 조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숨진 아이들의 빈소는 오늘 오후 마련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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